충남도, 장애인 맞춤형 체육정책 개발해 > 문화

충청남도는 21일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6개 주요 장애인 체육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번 연구는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이 되어 장애인체육전문가 등 관내 공동연구진으로 구성, 체육환경에 대한 접근성분석, 체육전문가의견, 도민 설문조사, 체육시설 인프라 조사·분석 등을 통해 중장기 비젼과 부분별 발전전략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에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는 개인의 건강과 2차 장애예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자아유도 형성 등을 위한 6개 중점사업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장애인체육 6개 중점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1생활체육1010운동전개 2.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자 운영 3. 재활체육 연계사업 4. 맞춤식 재활운동 사업 5. 동호인 및 클럽지원 6. 어울림대회 등 동호인 대회 유치 및 지원

▶ 전문체육을 위해 1. 취약종목 우수선수 발굴 2. 전략종목의 선수훈련강화 및 지원 3. 종목별 기술향상을 위한 워크샵 4. 우수선수 지도자 선별 및 지원강화 5. 장애인스포츠 지도자 양성

▶ 학교체육 육성을 위해 1. 1학교 1종목 이상 특성화 지도 2. 학교운동부 지원 3. 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지원 4. 학교체육시설 개선 및 스포츠 용기구 지원 5. 현진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 체육시설 활용을 위해 1.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이용을 위한 제반 여건조성 2. 공공체육시설의 통합적 이용 모델 개발 및 다차원적 활용방안 수립

▶ 국제교류를 위해 1.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 및 국제심판 강습회 개최 2. 우수선수 및 지도자 해외연수 지원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충청남도청 관계자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장애인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구성원으로써 당당한 자부심을 갖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