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정준모, 나무갤러리서 첫 개인전 개최
일기장 주제로 일상의 소소함을 사진으로 풀어내...12월 23~29일까지
본문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일수 있지만 누구나가 경험하고 생각해본 것들이 일기장에 기록이 되지 않나 생각된다. 30대 이후가 되면 대부분 무엇인가 기록하고 쓴다는 것에 무한한 버거움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작가는 개인의 일기장처럼 혼자만의 이야기들을 끄집어내어 상호간의 공감되어지고, 사회적인 이야기로 재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한 사람으로, 한 인간으로 살아가려고 발버둥치고 애쓰는 것들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사진을 통해서 공감되어지는 것들을 나누려고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진 모임인 도사모(도전하는사진가들의모임) 등에서 활발하게 사진 작업을 벌이고 있는 정준모(39, 뇌병변 5급)씨가 첫 개인전을 연다.
지적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하는 마라복지센터에서 사회재활과 과장으로 근무해오며 틈틈이 찍어온 사진 30여점을 대중들 앞에 공개한다.
이번 개인전의 테마는 ‘일기장’이다.
서른아홉 해를 살아가며 느끼고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비롯해 장애가 있는 이로 살아가며 바라본 세상의 모습을 따뜻한 색감의 사진 속에서 표출해냈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불교중앙박물관 1층 나무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사모(02-2675-8671)로 문의하면 된다.
▲ ⓒ정준모 |
지적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하는 마라복지센터에서 사회재활과 과장으로 근무해오며 틈틈이 찍어온 사진 30여점을 대중들 앞에 공개한다.
이번 개인전의 테마는 ‘일기장’이다.
서른아홉 해를 살아가며 느끼고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비롯해 장애가 있는 이로 살아가며 바라본 세상의 모습을 따뜻한 색감의 사진 속에서 표출해냈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불교중앙박물관 1층 나무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사모(02-2675-8671)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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