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의 감동, 장애인아시아게임이 이어간다
12일 개막식 개최...7일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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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신문 정두리 기자 |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이 지난 12일 광저우 아오티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함께 환호하고, 함께 나누고, 함께 승리한다’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40여 개국 5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우리나라는 총 3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 3위를 목표로 각축에 나선다.
14번째로 입장한 한국 대표팀은 배드민턴 김기연을 선두로 ‘우리가 한국 대표단입니다. 우리는 중국을 사랑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입장해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개막식의 성화는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장리신과 장하이위안이 나서 40미터 높이의 점화대까지 걸어 올라가 열전의 시작을 알리는 불을 점화했다.
한편 우리 선수단은 13일 오전 9시(현지시각)부터 열리는 여자 공기총 사격 50m 김인연, 이윤리에게 대회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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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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