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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황동혁 감독 등 한국장애인인권상 받아

12월2일 이룸센터서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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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상을 받은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장애아동공대위)'(인권정책 부문), 박종혁 국립암센터 연구장 과장(인권실천 부문), 영화 '도가니'(황동혁 감독·인권매체 부문)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11 한국장애인권상 시상식을 연다.

  올해 장애인인권상은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상 인권정책 부문에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장애아동공대위)'가, 인권실천 부문에 박종혁 국립암센터 연구장 과장이, 인권매체 부문에는 영화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의장상 기초자치 부문에는 인천시 남구청이, 국가인권위원장상 공공기관 부문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수상했다.

  인권정책상을 수상한 장애아동공대위는 장애아동과 가족의 복지문제를 사회적으로 이슈화시키고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에 기여해 장애아동과 가족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인권매체상의 황동혁 감독은 광주인화학교 사건을 영화화해 관련사건 재수사와 관련법 개정을 이끌어 내는 등 사회에 장애인 인권의 문제를 이슈화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인권실천상에 이름을 올린 박종혁 과장은 국민건강종합증진계획에 장애인건강권 분과를 신설하는 등 장애인건강원을 국가 정책으로 반영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번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는 장애계 주요 단체 실무책임자 17명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와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선정됐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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