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제11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개최
14일부터 나흘간 울산에서 개막, 전국 23개 팀 300여 선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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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14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지난 2002년 휠체어 농구의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목표로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휠체어 농구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3개 팀 300여 선수가 참가해 오는 17일까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총33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팀 구분 없이 경기력에 따라 리그를 구성해 진행되며, 예선전을 거쳐 올라 온 8개 팀이 16일 8강전과 4강전을 치르고, 17일에 최종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이 가려진다.
SK텔레콤은 장애인들이 장애를 뛰어넘어 사회와 소통하는데 스포츠가 큰 역할을 한다는 데 착안, 지난 2002년부터 11년째 ‘SK텔레콤배 휠체어 농구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는 SK텔레콤의 또 다른 장애인 후원 프로그램인 ‘장애청소년 IT챌린지’와 함께 SK텔레콤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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