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시각예술전시회 ‘침묵의 색’ 열려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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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가 끄리스찌나 뽀르뗄라(Cristina Portella)가 영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시각예술 첫 전시회인 ‘침묵의 색’ 전시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브라질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시각예술전시회는 23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가로 40㎝, 세로 50㎝ 크기에 적합한 혼합기법으로 제작해 모은 컬러 그림들이 전시되며 방문객들의 안내를 위해 계약 설치된 시각장애인 모니터들도 준비돼 있다.
끄리스찌나의 전시회는 인간의 감각과 관련된 예술로써 인간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작품을 관람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정과 흥분을 느끼게 하고, 손의 감각을 통해 자신의 상상력이 자유롭게 흐르도록 하는 것이 주요 특징.
작가는 ‘침묵의 색’을 준비하며 아마존과 나비들의 환상적인 순환비행과 나뭇잎, 돌, 아로마 향 등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았다.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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