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극복, 장애여성 자긍심 회복 선행돼야 > 지난 칼럼


빈곤극복, 장애여성 자긍심 회복 선행돼야

세계은행이 개최한 세계장애여성 빈곤퇴치를 위한 온라인 라운드 테이블 참가기 ②

본문

빈곤으로 침해받는 장애여성의 재생산권 숨 가쁘게 진행됐던 장애여성

   
▲ 김미주 대표

온라인 라운드 테이블 ‘장애여성과 개발’은 두 번째 주제인 재생산권과 관련된 논의로 접어들면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장애여성의 재생산권, 여성이 자기 몸을 통제할 수 있는 선택권과 아이를 갖지 않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갖기로 선택하는 것, 여성의 섹슈얼리티와 낙태, 그리고 임신·출산 등의 이슈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 주제는, 장애가 있는 여성들에게는 그 어느 여성들에게보다 간단하지 않은 주제이다.

논의의 첫 운을 뗀 말레이시아 바쒸마바취 크리쉬난은 그녀의 나라에선 ‘장애여성 스스로도 여성으로서의 재생산권리를 지닌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얻기가 거의 불가능해, 이러한 권한을 갖기가 쉽지 않음’을 토로했다.

그녀는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문맹’을 꼽았다. 말레이시아 전역에 각기 다른 수많은 지방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장애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등 재생산권에 관해 자신들의 언어로 된 정보를 얻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글을 읽고 쓰는 교육을 받지 못한 대부분의 장애여성들에게는 설령 관련된 정보가 주어져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다수 장애여성은 “성생활을 하거나 자녀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가족들의 태도가 가장 큰 장벽”이라고 강조하고 “가족들은 장애가 있는 딸들이 소년들과 만나는 것조차 금지하고 있으며, 결혼과 임신 등은 꿈도 못 꾸고 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지적장애를 가진 딸들의 경우 이러한 태도가 더욱 심하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가족으로부터 성폭행과 학대를 받는 일이 많다.”고 전했다.

그녀는 더군다나 이러한 일들은 밖으로 알려지지 않는다고 고발하면서 “성폭력에 시달리는 무성적인 존재, 장애여성, 그것이 말레이시아의 장애여성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말에 토론 참여자들은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비단 말레이시아 뿐 아니라 거의 전 세계적으로 다를 바 없다.”고 동감하며 가슴 아파했다.

또한 그녀는 “병원에 가는 것은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 적합한 의료 서비스를 전혀 찾을 수 없어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농촌 등과 같은 오지에서는 교통이 불편해 병원에 갈 수도 없다.”고 실상을 전했다.

바쒸마바취 크리쉬난은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애여성 활동가들이 장애여성들을 찾아가 장애여성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자가 유방암 진단 등을 할 수 있는 간단한 의료 관련 교육 등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장애여성들에게 임신·출산관련 보건 공공의료 서비스가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의료진 또한 장애여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의료적 내용들은 반드시 각 종족별 언어로 통역되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캐서티나 푸리는 ‘장애여성이 성과 관련해서 친밀함을 누릴 수 없는 것’을 장애여성이 재생산권을 침해하는 좀 더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았다. 장애여성의 성생활을 즐기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란 사회적 편견에 사로잡혀있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과 관련된 정보 부재 즉, 유방, 난소, 자궁암 등 재생력과 관련된 질병과 암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녀는 또한 ‘이러한 영역의 장애여성의 접근은 제한되어 있으며 관련 의사들은 관심조차 없고 장애여성에 대한 의료적 이해를 돕는 교육을 받은 적이 전혀 없음’을 지적했다. ‘의료진들이 장애를 가진 여성들에게 어떻게 유방암 자가 진단을 가르쳐야 하는지, 특히 시·청각 그리고 정신장애와 중증 장애여성의 각각의 장애유형에 대한 이해조차 없는 상태에서, 이러한 점을 고려한 암 예방 및 처치들을 자신들도 모른 채 진료를 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 그녀의 의견이었다.

그러나 캐서티나 푸리는 한편으로는 “개발도상국의 오지를 방문한 의료진들은 오히려 현지인들로부터 장애인들을 돕는 것에 저항을 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임신 ·출산 등과 산부인과 진료는 관습상 진료가 금기시 되어 있다는 것이다. 푸리는 “비장애여성들도 이러한 형편이라 장애여성들이 더더욱 의료적 접근이 불가능한 것은 어쩌면 너무나 뻔한 현실”이라고 전한다. 푸리의 발제를 듣던 토론참가자들은 “장애여성들은 아예 인간으로 취급 안하고 있으니 이러한 의료서비스를 어떻게 받겠는가.”라며 한탄했다.

참가자들은 또한 “이러한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는 여성에 대한 각 국가의 인식개선은 물론, 장애여성도 산부인과와 관련된 의료서비스 대상임을 인지시켜야하며, 이러한 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조 개발 활동가들이 그 나라의 장애 여성들에게 ‘장애여성에 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의료적 원조 프로그램’을 교육시키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언론과 정부 조직 및 공공기관을 활용하는 것 그리고 장애여성들은 직접 만나서 교육하고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아이디어를 모았다. 더불어 “원조 진료 캠프 등은 반드시 장애인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덧붙이고, “시·청각장애인을 고려한 비디오 교육 등이 누락 되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장애여성의 재생산권은 천부적인 권한

   
▲ 유엔 회의, 아랍 장애여성계 대표 이집트 헤바헤그라스 : 전세계 외교관들에게 장애 여성의 빈곤에 대해 스피치하는 모습

마가렛트 베일리는 “재생산 능력은 여성에게 천부적으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빼앗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이라고 단언했다. 그녀는 “사실 많은 장애여성들이 자녀를 낳는 것에 차별을 경험하고 어려움을 겪지만 건강하게 자녀들을 낳고 있다. 하지만 낳고 난 후 자녀들을 빼앗기는 것이 현실이다. 유엔을 비롯해 각 국가의 개발 발전 아젠다(Agenda)에 장애여성들이 자신이 자녀들을 낳을 권리뿐 아니라 양육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 여성의 건강과 관련된 연구자들은 장애여성이 겪는 임신·출산 그리고 양육 등과 같은 재생산력과 관련된 연구는 하지 않고 있다. 그 대신 장애여성의 임신을 막고 오히려 자녀를 낙태시키는 법 등을 알려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개탄했다.

한편 그녀는 “우리 스스로 장애여성의 재생산력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보는 것도 유의미 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가임기인, 다양한 유형의 장애여성 15명의 임신과 출산 등에 관한 연구를, 특히 개발 원조 정책관련해서 조사와 연구를 시작해보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또 “그것은 자녀의 양육 기간까지 포함할 필요가 있으며 그 결과물들을 가지고 우리의 주장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요구하자, 요구하자, 우리를 포함하라, 우리를 소외시키지 말라, 우리로부터, 우리에 대해 배워라, 적용하라, 정보를 알려라, 다시 물어라, 그리고 시작하라!!”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면서 “장애여성들의 현실을 바꾸려면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안 패트리지는 “사실 장애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임신·출산·양육 등 재생산권에 관한 포럼·교육·강의 등이 생겨나는 것도 좋지만 참여 자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세계은행이 오늘 이렇게 진행하는 온라인 토론 등을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카트리나 푸리는 오히려 의사들에 의해서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정신장애여성의 경우 무리한 약물 남용이 빈번히 나타난다는 것이 그녀의 지적이다. “의사들의 이러한 약물 등의 부주의도 장애여성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정신장애여성들의 필요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을 의사들은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다. 단지 장애여성 스스로가 이러한 내용들을 요구했을 경우 겨우 움직인다. 장애여성을 진료하는 의사들이 장애여성에게 공감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애여성 스스로 갖는 낮은 자긍심 등이 오히려 자신의 파트너, 남편, 그 외 주변인들에게서 언어적, 육체적, 성적 폭력을 당하도록 만든다.”고 지적한 헷써 펠리리아는 “무엇보다 장애여성의 역량강화와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녀는 장애여성은 에치아이브이(HIV) 감염 문제에 대한 국제적 조치에 대해서 논의를 이끌기 시작했는데 에치아이브이(HIV)*와 에이즈(AIDS)와 관련된 모든 국제적 개발 원조 프로그램 대상에 장애여성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 국제 여성 정책에서 에치아이브이(HIV)와 에이즈(AIDS)는 개발과 관련된 매우 관심이 높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여성들은 누락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내전과 빈곤의 장애 폭력과 가난 등의 이유로 이러한 감염에 누구보다도 노출되어 있고 피해자라는 사실은 별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등지의 에이즈(AIDS) 퇴치와 관련된 국제적 프로그램들은 장애여성들을 간과하고 있다.

   
▲ 유엔새천년개발목표에 장애인 이슈를 주류화하기 위한 전문가 미팅이 2009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세계보건기구 본부(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제나 클락은 “장애여성들이 재생산권과 관련된 권리들을 향유하려면 장애여성들에게 스스로 이러한 권리를 어떻게 보호하고 누릴 것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여성으로서의 자신의 몸을 보고 생각하고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사춘기 때부터, 생리를 시작 할 때부터 자신의 장애를 고려해 생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여성으로서의 몸에 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교육, 또한 유방암, 등과 같은 부인과 관련 암 등의 자가 진단법 등을 찾고 배우자.”고 제안했다. “장애여성의 재생산권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장애여성 스스로 지키고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었다. “장애여성의 이러한 힘은 장애여성 스스로들에게서부터 나오는 것이며, 이러한 힘이 앞에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요구들을 실현시킬 수 있다.”라는 것이다.

페기 프로써는 “장애여성들의 재생산권이 존중받으려면 의료진 중에서도 누구보다도 산부인과 의사들의 태도와 지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반드시 긍정적이고 지지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특히 “산부인과 관련 병원이 청각장애 여성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면 정보와 의사소통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심각하게도 개발도상국의 청년 청각장애 여성들은 사회복지 제공자와 의료 제공자등에게서 성적 착취까지 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청각장애 소녀들은 침묵할 뿐.”이라고 전하면서 “청각장애 여성들은 위기 쉼터 등에 접근이 불가능하고 다른 장애인 시설 등은 친숙하지 않다.”고 전했다. 페기 프로써는 이어 “장애여성을 위한 개발 프로그램이 디자인 될 때 특히 청각장애 여성들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이 같이 디자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의 샤이 파드마는 “인도의 장애여성들도 여성으로서의 몸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가난한 가정의 장애여성들은 집안에서 또 하나의 먹여 살려야 할 군식구로만 취급당하고 있고 가족에서 제명당하기까지 한다. 비록 가족들이 경제력이 있다하더라도 결혼 등은 꿈도 꿀 수 없는 딸로 치부하고 있으니, 이러한 상황에서 인도의 장애여성들이 산부인과 등과 관련 된 검진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장애여성 자조모임이 있긴 하지만 장애여성들은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사실 장애인 단체나 모임이 남성 중심적인 것도 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장애여성들이 자신의 안에서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개발 프로그램들이 짜여져야 한다.”고 전하면서 이 온라인 토론이 자신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마티나 로빈슨은 “장애여성들은 성적 존재로 간주되지 않는다. 장애여성은 성적인 생활을 원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원하는 걸 자연스럽지 않다고 보는 시선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소외가 장애여성의 재생산권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개발 목표들은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이나 장애여성들의 재생산 관련 건강 등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지 않다. 장애여성들은 재생권과 관련된 이슈를 지키기 위해서 비장애여성들과 함께 만나고 논의하고 그녀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잊혀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리아 베로니카 리아나와 카트리나 푸리는 “장애여성의 불임은 임신 금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성적학대”라고 규정했다. ‘자신의 권리를 말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장애여성이 임신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과정 그 자체가 공포를 동반한 성적학대의 한 형태.’라는 것이다. 또 “이러한 수술은 매우 공포스럽고 강제적이기 때문에 학대 받은 것처럼 장애여성들의 정신적 육체적 상처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장애여성의 경우 부모로부터도 불임을 강요당하기 쉬운데, 이는 장애로 인해 생리를 처리 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게 이유인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마리아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소리로 고통을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고통이 없는 줄로 여긴다.”고 분노하면서 “이것은 인간성을 말살하는 행위이며, 사람을 한번 물질로 대우하기 시작하면 그들을 인간이 아닌 상대로 여기고 쉽게 폭력적으로 대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성토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현실에서 어떤 대안들을 마련해야 하는가

장애여성의 재생산력과 관련된 논의가 무르익어가면서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현실을 바꾸어 내려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장애여성 스스로들의 목소리로부터 출발하며, 장애여성을 역량강화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답”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그들은 이어 “목소리를 내고 합리적인 조치들을 요구해야 한다. 그래서 장애여성의 권리 옹호와 관련된 패러다임이 바뀌도록 해야 한다.

낙태와 불임 등 장애여성의 재생산권을 침해하는 문제는 법정에서도 싸워야 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이러한 논의가 유엔과 세계은행 등이 지원하고 있는 개발 정책과 관련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쳐야하며, 실질적인 정책에 적용되고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온라인 테이블의 논의를 논의로만 그치지 않고 무엇인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제적 개발원조 목표에 대한 장애여성들의 요구

 1. 개발 목표 설정과 이행과정에 장애여성들이 포함되어야 한다.

2. 개발 정책들을 장애여성들이 알기 위해서는 매스미디어 홍보, 조직(단체),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전달되어야 한다.

3. 장애여성들은 생존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을 배워야하며 그녀의 몸에 관한 관련 교육과 의료적 조치 등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

4. 폭력 등이 발생 했을 경우 장애여성이 이를 어디에 알려야 하고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야 하며 같은 장애여성 동료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5. 폭력 이후 강요된 자궁적출이나 낙태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6. 개발원조 프로그램이 장애여성들에게 적절하게 지원되기 위해서는 장애여성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장애여성들이 함께 일해야 한다.

7. 유엔여성차별철폐협약과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등과 같은 국제법을 잘 활용하고 이에 따른 국가보고서에 장애여성의 재생산권과 관련된 정책 등이 모니터링 되어야 한다.

8. 무엇보다 유엔의 빈곤퇴치를 위한 새천년 개발목표에 장애여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작성자김미주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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