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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한 번 타는데 2시간 기다리라고?

장애인 이동권 연재

본문

 
우리는 급히 어디를 가야할 때, 버스나 지하철처럼 정해진 노선과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택시’를 이용한다. 스마트폰의 어플을 통해 현재 있는 곳으로 택시를 부를 수도 있고, 길가로 나가서 손을 흔들어 직접 택시를 잡을 수도 있다. 두 가지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최소 10분 안에는 택시를 잡을 수 있거나 적어도 택시가 배차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차가 막히거나 하는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버스나 지하철보다 빠르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장애인이 이용하는 ‘장애인택시’는 위에 언급한 ‘택시’와 같은 기능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단언컨대 택시를 타기까지 ‘대기시간’만큼은 결코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이번 ‘장애인 이동권 연재’에서는 장애인택시의 대기시간이 갖는 문제점에 대해서 파헤친다.
 
택시 한 번 기다리는데 2시간이나?
장애인택시도 일반택시처럼 어플을 이용해서 접수를 할 수도 있고, 전화를 해서 접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장애인이 택시를 타기까지는 접수를 한 때로부터 평균 2시간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대기시간이 2시간이 아니라 1시간이라고 해도 너무 긴 시간임이 틀림없다. 만약 차로 이동하는 데에 2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장애인택시를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한다면 어떻겠는가? 장애인택시를 반드시 타야만 이동할 수 있는 장애인이라면 시간이 정말 아깝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래서 장애인택시의 ‘대기시간’과 관련해 직접 장애인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시각장애가 있는 곽남희 씨, 시청각장애가 있는 조원석 씨, 휠체어를 이용하는 하석미 씨, 그리고 가족 구성원과 친구가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장애인택시를 자주 함께 이용하는 김민경 씨의 이야기를 통해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생생하게 전한다.

곽남희 “장애인택시를 접수하면 보통 15분 정도의 간격으로 배차 여부를 문자로 보내주거든요. 저는 보통 약속이 있어서 정해진 시간 내에 가야 하는 경우에는 그 배차 문자로 두 번째까지는 기다려요. 기다렸다가 두 번째 문자도 배차가 되지 않았다고 오면 접수한 걸 취소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요. 반면 집에 가기 위한 목적처럼 특별한 약속이 없이 접수한 경우에는 배차되기까지 마냥 기다려요. 그런 경우에는 2시간 넘게 기다린 적도 많아요. 특히 비가 오는 날씨에는 대기자가 많아서 더 오래 기다려야 돼요.”

조원석 “저는 약속이 있어서 장애인택시를 타야 하는 경우에는 한두 시간 먼저 약속장소에 가 있는다는 생각으로 일찍 접수해요. 저도 길면 3시간 넘게 기다린 적도 있어요. 그런데 예전 같으면 근처 카페 같은 곳에 먼저 가서 기다리면 되었는데, 요즘은 카페든 어디를 가든 다 QR코드 체크를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시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혼자 그걸 못 하니까 도와 달라고 해야 하는데, 직원과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으니까 예전처럼 편하게 카페 같은 곳에 들어가기가 좀 그래요. 그래서 요즘은 일정 한번 잡기가 더 어려워진 것 같아요. 특히 정말 시간을 딱딱 맞춰서 가야 하는 일정이 더 그렇죠.”
 
 
 ↑ 곽남희 씨
 
김민경 “저는 주로 서울과 부산에서 장애인택시를 이용하는데요. 하루 일정을 마치고 오빠와 같이 얼른 집에 가서 편히 쉬고 싶은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계속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 우리 가족과 다른 가족이 같이 어디를 가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가족은 자차로 가지만 우리 가족은 장애인택시로 가야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같이 출발을 해야 하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 다른 가족을 무작정 기다리게 해야 해서 죄송한 적도 많았어요.”

하석미 “대기시간이 긴 것도 정말 문제지만 지역마다 접수방법이 다른 것도 문제가 많아요. 어떤 지역은 선착순 예약인데, 예약이 다 차버리면 그 지역에서 강의나 여행 일정이 있어도 다 포기해야 해요. 서울은 그래도 장애인택시가 안 되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지만, 지하철이 없는 지방에서는 장애인택시로만 이동이 가능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은 지방으로 갈 때 미리 계획을 엄청 세세하게 짜야 해요. 보통 비장애인이 지방으로 이동하는 데에 1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4~5시간은 잡고 움직여야 해요.”

하석미 씨가 여행을 계획했던 지방 A시의 장애인택시는 ‘즉시콜’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단다. 하 씨는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오전 11시 반에 A시에 도착인데, 도착 전에 장애인택시를 부르려니까 그날 오전 8시 반에 이미 예약이 다 차버려서 오후 1시 반에만 이용 가능하단다. 그리고 여행을 마친 후 목적지에서 기차를 타러 역으로 오기 위해서는 오후 3시에만 장애인택시를 탈 수 있단다. 하 씨는 저녁 7시 기차를 예매했는데, 본인 스케줄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스케줄대로 움직여야 한다. 오전 11시 반에 A시에 도착해서 장애인택시 이용이 가능한 오후 1시까지 기차역에서 기다리고, 목적지에 갔다가 3시에 장애인택시를 타고 역으로 온 뒤 예매한 저녁 7시가 될 때까지 역에서 기다려야 한다. 결국 하 씨는 여행을 포기했다. ‘부르면 즉시 온다’는 개념인 ‘즉시콜’이 제 기능조차 못 하고 이용자만 기다리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 씨의 표현을 빌리자면, 장애인은 여행을 가도 ‘이동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필요한 대기시간 단축
접수한 장애인택시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정해진 일정을 제대로 맞추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일반택시나 버스, 지하철 등의 다른 방법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반드시’ 장애인택시를 타야만 이동할 수 있는 장애인의 경우에는 어떡해야 할까? 목적지가 장애인 혼자 가야 되는데, 그곳은 버스나 지하철이 가지 않는 곳일 수 있다. 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장애인택시가 아니면 일반택시를 이용할 수 없다. 현재 대한민국에 휠체어를 탑승시킬 수 있는 일반택시는 없기 때문이다.

하석미 “서울은 장애인택시를 24시간 운행하는데, 지방으로 갈수록 불편해져요. 어디는 저녁 6시가 되면, 어디는 밤 9시나 10시가 되면 운행이 끝나요. 특히 저녁 6시에 운행이 끝나는 곳은 오후 4시부터 이미 퇴근할 시기여서 이때 마지막 한 사람만 접수를 받고 끝나요. 병원 끝나는 시간이 곧 장애인택시 끝나는 시간이에요(웃음). 그래서 70년대에만 있던 통금시간이 지방으로 가면 아직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장애인택시 운행이 끝나버리면 장애인은 이동에 제한이 걸리니까 집에만 있어야 된다는 거죠.”
 
 
↑ 하석미 씨 

조원석 “하루는 지인의 집들이에 가게 되었어요. 거기가 역세권이 아니어서 꼭 장애인택시를 타야 되는데, 하도 차(장애인택시)가 안 잡히는 거예요. 집들이니까 거기 누구를 데려가기도 그렇고(같이 간다면 일반택시든 타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도착했다는데 저만 차가 안 와서 못 가고 있었어요. 어찌저찌 겨우 잡혀서 집들이에는 갔는데, 사람들이 식사도 다하고, 후식도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도착했어요. 일단 갔으니까 집주인이 뭐라도 내놓긴 했는데 다들 후식 먹고 파하는 분위기라 뭘 먹겠어요. 집들이는 그래도 좀 일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세미나나 회의처럼 중요한 약속이면 애초에 장애인택시를 포기해야 돼요.”

장애인이 이용하기 위해서 있는 게 ‘장애인택시’인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는 이유 때문에 이용하지도 못하고 포기해야 한다는 상황이 발생한다. 장애인을 위해서 있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 하고 있으면 개선이 필요하다. 장애인택시가 배차되기까지 걸리는 대기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곽남희 “장애인택시의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각 지역마다 장애인택시의 수를 동일하게 분배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어느 지역에는 차가 없는 반면 다른 지역에는 차가 몰려있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차가 각 지역에 골고루 분배되어 있지 않으면 대기시간을 단축한다는 건 좀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차가 적거나 없는 지역에서라면 그야말로 배차될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니까요. 각 지역별로 골고루 차를 잘 분배해 두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조원석 “제 경험으로 강원도 지역은 진짜 장애인택시가 잘 잡혀요. 거긴 차가 13대인데요. 130대가 아니라 13대(웃음). 일단 불렀다 하면 무조건 잡히더라고요. 거기 가니까 완전 천국인 것 같았어요. 이렇게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은 장애인택시의 수를 늘리는 게 중요한 것 같고, 또 장애인택시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실 텐데 배차가 잘 되는 지역과 잘 안 되는 지역이 있거든요. 장애인택시 차고 주변이면 그만큼 배차가 잘 되지만 아닌 곳은 그만큼 안 잡혀요. 이런 문제 개선을 위해서 서울의 경우 각 지역구마다 차고지를 두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현재 서울시각장애인 복지콜(장애인택시)은 구로구와 동작구에 차고지가 있다. 조원석 씨는 관악구에 거주하는데, 장애인택시를 접수하면 구로구와 동작구의 차고지에 있던 장애인택시가 배차되기 전에 그 사이에 있던 지점에 먼저 배차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집과 차고지 사이에 시각장애인복지관처럼 장애인택시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 있으면 배차되는 데에 더욱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차량의 수를 늘리기 어렵고 현재의 차량 수에서 대기시간 단축을 해야 한다면, 지역마다 차고지의 분할이 필요하다는 게 조원석 씨의 생각이다. 
 
하석미 “제가 해외여행을 갔다가 귀국했는데 비행기에서 휠체어를 내리느라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어요. 밤 12시 반이 되어서 장애인택시를 불렀는데 새벽 5시가 되어서야 연결이 됐어요. 저는 여성장애인인데 춥기도 하고 취객도 많은 그 길거리에서 마냥 장애인택시가 연결되길 기다려야만 했어요. 그때 새벽 5시까지 장애인택시를 기다리면서 울었던 기억이 나요. 아무리 대기자가 있다지만 이렇게 장애인택시가 배차되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특히 밤늦은 시간에 더 그러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가 너무 불편하죠. 그래서 장애인택시 대기시간 단축은 꼭 필요해요.”
 
 
 
↑ 조원석 씨
 
김민경 “저는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차의 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인택시를 접수하는 콜센터의 전화안내원(상담원)의 수도 지금보다 많아지면 좋겠어요. 물론 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애인택시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어서 금방 연결되긴 하지만, 평소에는 전화를 걸어서 상대방과 연결되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빨리 배차가 안 되면 언제 배차되는지 다시 전화를 걸어야 할 수도 있고, 일정 변경으로 접수했던 걸 취소하기 위해서 전화를 걸 수도 있는데 전화연결 자체가 정말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어서 불편해요.”

각 지역마다 장애인택시를 이용하기 위한 시스템이 천차만별로 다르다. 어떤 곳은 오전 9시부터 접수를 받는다고 해서 해당 지역의 장애인 이용자들이 8시 59분부터 시계만 보며 9시 정각이 되면 일제히 통화 버튼을 ‘터치’한다. 하지만 전화를 걸려는 사람의 수만큼 상담원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상담원과 통화 연결이 된 사람만 장애인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 마디로 장애인택시는 ‘로또콜’이나 마찬가지다.                  
 
‘웃픈’ 현실, 지금처럼 배차되었으면
대기시간의 불편함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사실을 발견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는 시기에는 장애인들도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장애인택시 배차가 금방 된다는 것이다. 평소 장애인택시를 종종 이용하던 장애인들도 집에 있는 경우가 많고, 대면보다 비대면이 활성화되면서 나타난 일종의 ‘현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서 외출을 자제해야 하지만, 꼭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 장애인택시를 접수할 때 금방 배차되는 이 현상이 장애인들에게는 웃기면서도 슬프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아닌 평소에도 이렇게 금방 배차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곽남희 “저도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을 자제했고 장애인택시 이용도 자주 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꼭 외출이 필요한 경우에 장애인택시를 접수했는데 정말 금방 배차가 되더라고요. 심지어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진짜 배차가 잘 안 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작년엔 엄청 배차가 잘 됐어요. 접수한 지 5분만에 택시가 온 적도 있거든요. 코로나19 사태를 전제로 하지 않고 평소에도 이렇게 택시가 금방금방 배차되면 너무 좋겠어요.”

조원석 “장애인택시를 접수해 두면 책을 읽으면서 기다릴 수는 있지만 다른 걸 할 수가 없어요. 밥을 먹을 수도 없고 씻을 수도 없어요. 갑자기 배차되면 뛰쳐나가야 되니까요. 한번은 40분 정도 차가 안 잡히니까 점심시간이 넘어가길래 근처 순대국밥집에 들어갔어요. 혼자 들어가서 주문을 딱 했는데, 음식이 나올 때쯤 배차가 된 거예요. 그것도 하필 바로 앞이라고 10분 내에 타야 된다길래 두세 숟가락만 먹고 나왔죠. 이렇게 한 번 부를 때마다 언제 배차될지, 대기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할 수가 없으니까 요즘 코로나19 사태에서처럼 ‘부르면 바로 오는’ 그런 시스템으로 되면 좋겠어요.”

하석미 “제가 대만에 갔을 때 장애인택시가 아니라 민간인이 운영하는 경사로 차량을 탔어요. 그 차는 장애인만 이용하는 게 아니라 휠체어를 탄 노인이나 유모차를 동반하는 사람도 이용하거든요. 이 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무 때나 제가 부르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한국에서처럼 많은 대기시간도 필요하지 않고 그냥 이용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그래서 저는 지방자치단체 외에도 민간인이 이런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해서 장애인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지금 장애인택시는 중증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는데, 경증장애인 중에도 휠체어를 이용해서 장애인택시를 타야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렇지만 중증이 아니라서 이동에 제한을 받게 되니까, 민간인에 의한 차량 운행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김민경 “가족이나 친구가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 장애인택시는 앞으로도 계속 이용해야 되잖아요. 대기시간 때문에 정말 답답하고 화도 나고 그래서 그냥 제가 면허를 따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어요(웃음). 하지만 오빠나 친구와 제가 함께 하지 못하는 날도 분명히 있을 테고, 그때는 장애인택시를 이용해야만 하겠죠.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배차가 잘 되는 건 이용자 입장에서는 다행이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노력이 계속 이루어지면 정말 좋겠어요.”
 
즉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애인택시 이용률이 낮아서 대기시간이 짧고 배차가 빨리 되었던 것처럼, 평소 일상에서도 장애인이 원할 때 바로 택시가 배차될 수 있는 게 장애인들의 염원일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택시를 타기 위해서 길가로 나가 손을 흔들면 지나가던 빈 택시가 멈추듯이, 장애인도 ‘원할 때’ 언제든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언제 배차될지도 알 수 없이 소중한 시간을 흘러보내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작성자박관찬 기자   p306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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