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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무장애 공간 만든다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 후 개선, 수정 이뤄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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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사회적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무장애(Barrier Free)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에서는 그동안 4회에 걸쳐 전문가회의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장애인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 해치마당과 지상광장 간 경사로의 기울기를 완만하게 조정했으며 장애인용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을 마친 상태다.

또 광화문 광장 개장 전 장애인편의시설 살피미 등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점검·체험하는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 행사도 개최한다.

이번 점검행사는 장애인용 화장실, 엘리베이터, 지하 해치마당과 지상광장으로 연결되는 경사로 기울기, 광화문광장 출입구 및 보도의 턱 높이 등 평소 장애인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예상되는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결과 나타난 장애인 불편사항을 시정·개선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사회적 교통약자의 이동에 편리한 장애없는 광화문광장을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장 주변의 세종문화회관과 서울광장으로 연결되는 보도, 횡단보도 및 교통시설도 무장애로 조성됐으며 향 후 ‘무장애 벨트’로 계속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마곡지구, SH발주 사업, 뉴타운사업과 재개발, 재건축 사업 등 개발 사업지를 도시개발 구상 및 건축물 설계 단계에서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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