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기기 가격의 80~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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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뉴스]
울산시는 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크린리더, 독서확대기, 음성출력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소프트웨어 등 20종이 시각장애인에게 보급되고,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입력보조기 입력보조 소프트웨어, 입력패키지 등 24종이 지체.뇌병변장애인에게,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6종이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7월17일까지 접수를 받아 최종 보급대상자를 뽑은 다음 8월 중순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052-271-2670)이나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등 구비서류(장애인증명서 등)를 우편, 방문, 팩스 등으로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울산시가 제품가격의 약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약 20%를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울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기기 가격의 약 90%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1588-2670, 052-271-2670, 052-229-2345)
작성자이종호 기자 admin@nodo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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