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속의 영상, 영상속의 인권’
광주인권위, 2009 인권영상공모전...8월 영상제작교실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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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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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인권영상공모전 포스터. | ||
이번 공모전은 ‘인권속의 영상, 영상속의 인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민들에게 인권의 다양함과 소중함을 교육하고 홍보하기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인권 현안을 비롯해 일상 속에서 침해받는 인권과 차별을 소재로 한 내용이면 장르, 형식에 관계없이 모두 출품 가능하다. 단 상영시간은 5분 이상이어야 한다.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광주) 홍보담당은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지역에서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카메라 사용방법 등을 배우고 출품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8월경 2주간 영상제작교실을 열어 인권에 대한 이해와 카메라 사용방법, 촬영기술 등의 강의를 모둠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순 광주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은 “새롭고 신선한 생각을 가진 젊은 인권 영상 제작자를 양성하고 독립영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모전 출품작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19작품이 최종 선정되며, 대상 200만원 등 모두 68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문의는 인권위 광주사무소(062-710-9712), 광주인권영화제조직위(062-529-7576), 광주독립영화협회(062-366-1895).
작성자최유진 기자 iamfallinfancy@simi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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