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지원 상담센터 개소 > 기획 연재

여성부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단체 등에 ‘여성장애인 지원 상담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여성장애인의 취업, 심리상담부터 각종 지원 서비스 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여성장애인 지원 상담센터는 특히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형성교육, 정서치료 등 사례별 상담을 통해 취업정착과 가족문제 해결 등 여성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서울 인천 전남 경북 등 4개 지역에 설치되며, 지난 16일 개소한 전남 ‘전남여성장애인연합 여성장애인 지원상담센터’를 시작으로 지난 28일 개소한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29일 서울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30일 경북 ‘경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차례로 문을 연다.

여성부는 “여성장애인이 장애와 성차별이라는 이중차별로 인해 사회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여성장애인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 상담 채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하에 이번 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성장애인 지원 상담센터는 여성장애인 및 가족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사업수행 기관 및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