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균 의원, "재난 시 장애인 대피 대책 마련돼야" > 기획 연재

친박연대 정하균 의원은 국회 미래전략 및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전체회의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재난 시 장애인 대피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정하균 의원은 행안부 이달곤 장관에게 행안부가 보고한 미래전략 중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통합적 재난관리’의 세부추진과제에 장애인이 빠진 것을 지적하면서 장애인 대피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미국 캔서스대학교 자립생활연구훈련센터의 이동 제약자를 위한 재난대비 연구프로젝트 ‘노바디 레프트 비하인드’와 같이 재난을 대비해 계단으로 된 비상구 등 기존 대피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휠체어 장애인 등에 대한 재난대책을 연구해야 한다.”며 “행안부가 추진 중인 ‘통합적 재난관리’에는 ‘썸바디 레프트 비하인드’가 아닌 ‘노바디 레프트 비하인드’로 지향점을 잡고 장애인에 대한 재난관리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