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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장애인 일자리 창출 최우선 하겠다"

[420장애인차별철폐 1신] 제 29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23명 장애인, 올해 장애인상 및 유공자포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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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턱은 낮게, 시선을 같게, 사랑은 높게’의 슬로건을 걸고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윤미선기자
‘문턱은 낮게, 시선을 같게, 사랑은 높게’의 슬로건을 걸고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올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비롯한 장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장애인인권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영상메세지 상영, 보건복지가족부 유공자 포상, 2009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가 ‘일자리’라는 믿음으로 추경예산편성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지난해 4월, 시행된「장애인차별금지법」을 시작으로 정부는 제3차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또 올 1월에는 UN장애인권리협약이 발효돼 장애인의 인권과 삶을 위한 법적 근거는 풍성히 이뤄졌다. 이제 정부는 이 같은 법적 토대를 근거로 예산을 편성하고 실질적인 생활환경을 만들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재희 장관은 “올 한해 정부는 장애인차별실태와 교통약자 등의 편의증진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애차별 사례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오는 2010년 시행예정인 중증장애인기초연금제 법률안을 올해 말 발의할 예정이다. 또 올 7월부터 연말까지 장애인기초연금제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 올해의 장애인상’에는 청각장애를 가진 가톨릭사제 박민서 신부와 이상재 나사렛대학교 교수, 김홍빈 (주)네파 홍보이사, 양영순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화북동분회장, 정상용 소망공동체 시설장이 상장과 메달을 시상했다.

또 송영욱 (재)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총 18명이 영예의 2009 훈․포장을 수상했다.
   
▲ ⓒ윤미선기자
   
▲ 정선경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윤미선기자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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