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언론 모니터보고서 ‘공공저널리즘과 장애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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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언론모니터 결과 주요 비하용어의 사용이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중앙일간지를 대상으로 모니터한 비하용어의 수가 2005년에 376건에서 2006년에서는 208건, 2007년에는 184건으로 감소되다가 2008년에는 280건으로 급증했다.
장애인 비하용어 사용빈도에 있어서는 ‘벙어리’가 76건으로 전체 27.1%를 차지했으며 ‘장애자’ 62건, ‘절름발이’ 40건, ‘귀머거리’ 17건 등이 모니터 되었다. 그리고 아직도 장애인의 반대개념의 용어로 ‘정상인’을 사용하는 경우도 29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언론 모니터보고서 발간에 대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황학수 본부장은 “2009년에는 모든 언론에서 장애인에게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장애인관련 이슈를 공론화하는데 언론이 앞장서기를 바란다”며 이 보고서가 장애인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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