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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420장애인차별철폐충북공동투쟁단 출범선포

아직도 장애인권과 생존권은 제자리

본문

[미디어 충청]

   

2009년 요구안 발표와 투쟁승리를 위한 420장애인차별철폐충북공동투쟁단(이하 420충북공투단) 출범선포 기자회견이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24일 11시에 진행되었다. 민용순 상임대표의 ‘법으로도 보장된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를 쟁취하자’는 인사를 시작으로 420충북공투단의 2009년 요구안 5가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그들의 요구안은 충북지역 시설 인권 확보를 위한 대책을 수립할 것, 장애인 자립생활에 대한 연차적 계획을 수립할 것, 장애성인의 평생교육을 보장하라는 것이다. 여기에 장애인 노동권 보장과 2010년까지 충북도 일반회계예산대비 장애인복지예산 5%이상 확보하라는 요구가 있다.

   

   
이들은 “일회성, 생색내기식의 정책, 대책이 아니라 2009년은 충북도가 진심으로 협의에 임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근본적 대책과 정책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요구안을 담은 공문을 충북도에 접수하였다.

한편 420충북공투단은 지역의 장애인, 시민단체로 구성되어 매년 420요구안을 가지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420충북공투단은 지난 3월 19일 전체대표자회의를 통해 옥천 부활원 장애인 사망사건으로 야기된 시설에 대한 인권확보대책,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대책, 장애성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대책, 노동권 등의 내용으로 충북도와 협의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작성자조장우 기자  youthtre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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