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인권위 "조직기구 축소는 인권위 독립성 훼손" 입장표명 > 기획 연재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인권위 조직 21% 축소' 최종안에 대해 23일 오전 긴급 전원위원회를 열고 "행안부의 일방적인 인권위 조직축소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을 담은 의견표명문을 발표했다.

의견표명문에서 전원위원회는 인권위 조직개편의 시기 및 절차, 범위는 인권위의 자율적인 판단에 기초해 독립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결정되어야 하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직제령 개정절차는 즉각 유보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리적인 사태해결을 위해 인권위원장과 국무총리 및 행안부 장관과의 긴급면담을 제안했다.

다음은 인권위 최경숙 최고위원이 행안부의 인권위 조직축소 방안에 대한 의견표명문 발표내용 및 질의응답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