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함께걸음 기자 이현준 열사 4주기 추모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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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열사 추모 동영상>
이현준열사 추모사업회는 이현준 열사 4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개최한다.
지난 7일 이현준 열사 묘소를 참배한데 이어 오는 16일 저녁 7시 서울 당산동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서 열리는 4주기 추모제는 오영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준열사 추모사업회 오영철 사무국장은 "이현준 열사가 살아생전에 그토록 간절히 바래왔던 활동보조인 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이 아쉬운 게 사실이다."며 "활동보조인 제도를 비롯해 자립생활 운동 등 이현준 열사가 관심을 갖고 추진했던 사업들을 올 한해 정리해 내년 5주기에는 백서 발행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함께걸음 전 기자이기도 한 이현준 열사는 근육의 힘이 점점빠져 움직일 수 없게되는 희귀난치질환인 근디스트로피를 앓았던 중증장애인으로 열린지평 객원기자, 나우누리 장애인통신 시삽,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연구원 등으로 활동했다.
2001년부터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책실 활동가로 활동하며 「장애인기초연금제」, 성년후견인제도, 장애인콜택시, 장애비하용어 정리, 「장애인차별금지법」, 활동보조인제도, 자립생활 등의 정책을 제시하고 실현하는데 많은 힘을 쏟았다.
그러나 지난 2005년 3월 16일 새벽 3시경, 가래가 기도에 막혀 발생한 호흡곤란으로 인해 마흔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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