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각장애인 가정에 경광등초인종 설치
상, 하반기 각 1회씩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추가 발굴해 서비스 제공할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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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33가구에게 '경광등 초인종'을 설치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에 설치된 경광등 초인종은 문 밖에 설치된 초인종을 방문객이 누르면 집 안에 설치된 경광등이 녹색·파란색·분홍색 등 3색이 연속해서 빛이 나 청각장애인이 방문객이 왔음을 알 수 있다.
포천시는 이를 위해 370만원의 예산을 사용했고, 상·하반기 각 1회씩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을 추가로 발굴해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일반 초인종으론 방문객의 방문을 알 수 없는 청각장애인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광등 초인종이 필요한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구를 발굴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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