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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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오는 3월부터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사회성 향상, 경제적 역량강화, 정서안정 및 가족친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장애인 활동지원사업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사업’은 여성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7년부터 경상북도내 5개 시에서 시행해 온 사업으로 그 동안 여성장애인, 가족 등 1천660명이 참여했다.
여성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해 경상북도는 ▲포항시-사회성향상 프로그램 ▲경주시-사회성향상을 위한 ‘우먼파워’▲안동시-성장기 여성장애인의 인지능력 향상과 성정체감 형성교육 ‘늘푸른교실’ ▲구미시-경제적 역량강화와 사회성향상을 위한 ‘사기충천’ ▲영주시-사회성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Woman Leader2’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이 운전면허, 한지공예 등 자격증 취득과 플로리스트, 비즈공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장애인종합복지관(포항,경주,구미,영주)과 사회종합복지관(안동)으로 하면 된다.
경북도 보건복지여성국 관계자는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차별을 받고 있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적 복지정책은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다양한 사회참여확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가 있는 여성의 사회차별 구조를 좁히고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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