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정지구, 국내최초 무장애 1등급 도시조성 예비인증 획득
지하공간 활용한 보행권 확보, 횡단보도 교통신호 체계 개편 등 내용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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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국내최초로 무장애 도시를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와 SH공사가 추진 중인 송파구 문정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장애인, 여성, 노약자 등을 고려한 무장애 도시를 조성하는 데 대하여 23일 국내최초로 ‘무장애 1등급’ 도시조성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무장애 1등급 도시조성에 따른 공공 및 민간의 도시조성 시행지침을 마련, 시범지구 설계에 반영했으며, 금년 말에 착공해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송파구 문정동 350 일대 548,313㎡에 들어설 문정지구는 아이티(IT), 비티(BT), 엔티(NT) 등 차세대 산업과 동부지방법원 및 검찰청, 구치소, 경찰기동대 등 공공행정 기능이 복합된 미래형 업무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무장애 1등급 도시인증을 위한 공공부분 조성 기준 마련을 보면 우선 문정역과 연계한 선큰(Sunken) 공원(지하공간을 이용한 공원)을 조성해 보행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턱 등 장애물이 사라진 횡단보도의 연속성 및 보행섬식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며, 보행약자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횡단보도의 교통신호 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다.
민간부문 조성기준안을 보면 공개공지 조성구간의 가로수 위치를 조정하고, 외부 개방형 화장실의 경우 1층에 배치하고 남녀 화장실의 균등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송득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기존 도시가 비장애인 중심의 도시였다면 문정지구는 장애인, 여성, 노약자 등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와 여성계의 모니터링과 의견을 수렴해 우리나라 도시조성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장애 도시는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동 운영 중인 ‘장애물없는 생활환경(베리어 프리) 인증제도’에 의한 것으로 장애인, 여성, 노인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이동과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 설계, 시공하는 것으로 1등급(심사기준의 90% 이상), 2등급(심사기준의 80~90%미만), 3등급(심사기준의 70~80% 미만)으로 구분한다.
서울시와 SH공사가 추진 중인 송파구 문정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장애인, 여성, 노약자 등을 고려한 무장애 도시를 조성하는 데 대하여 23일 국내최초로 ‘무장애 1등급’ 도시조성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무장애 1등급 도시조성에 따른 공공 및 민간의 도시조성 시행지침을 마련, 시범지구 설계에 반영했으며, 금년 말에 착공해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송파구 문정동 350 일대 548,313㎡에 들어설 문정지구는 아이티(IT), 비티(BT), 엔티(NT) 등 차세대 산업과 동부지방법원 및 검찰청, 구치소, 경찰기동대 등 공공행정 기능이 복합된 미래형 업무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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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큰공원 주요 계획안 (자료제공=서울시) | ||
민간부문 조성기준안을 보면 공개공지 조성구간의 가로수 위치를 조정하고, 외부 개방형 화장실의 경우 1층에 배치하고 남녀 화장실의 균등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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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점 공간의 통합조성 | ||
무장애 도시는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동 운영 중인 ‘장애물없는 생활환경(베리어 프리) 인증제도’에 의한 것으로 장애인, 여성, 노인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이동과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 설계, 시공하는 것으로 1등급(심사기준의 90% 이상), 2등급(심사기준의 80~90%미만), 3등급(심사기준의 70~80% 미만)으로 구분한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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