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애인 정보화교육 등 본격 사업 펼칠 예정
오는 20일부터 교육장에 참석하기 힘든 1․2급 장애인과 상이유공자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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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전라남도 체신청에서 해오던 정보격차 해소사업이 올해부터 다시 이관됨에 따라 오는 20일 장애인 방문정보화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보격차 해소사업에 돌입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그동안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해온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행정안전부로 이관토록 의결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남체신청으로부터 사업을 이관받았다.
정보격차 해소사업은 정보통신윤리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장애인 정보화교육, 고령층 정보화교육, 사랑의 PC보급,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
20일부터 추진되는 장애인 정보화교육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교육장에 참석하기 힘든 장애등급 1․2급이나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1․2급 상이 국가유공자 등이다.
전라남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강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컴퓨터 기초부터 인터넷, 동영상 편집, 인터넷뱅킹 등의 교육을 1회 3시간 이내 20회까지 총 60시간을 하게 된다.
전라남도청 관계자는 “장애인 방문 정보화 교육은 인터넷(http://able.kado.or.kr) 및 팩스(061-286-4741)로 신청이 가능하다”며 “올해 장애인 방문정보화 교육강사를 52명에서 70여명으로 충원해 장애인들의 정보화교육 수요에 대처하는 등 많은 장애인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라남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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