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메트로 지하철 1-4호선 임대 시설물 운영자 모집
내일까지 현장 신청 안받고 인터넷으로만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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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 - 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하철내 매점, 신문가판대 등의 임대 시설물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기간이 내일까지다.
이번에 서울메트로가 운영자를 모집하는 임대 대상 시설물은 음료수자동판매기, 신문판매대, 복권판매대, 간이매점 이고, 총 750여개 가량의 시설물을 장애인 등에게 임대한다는 것이 서울메트로 발표다.
임대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등급 1~2급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가 1순위이고, 그 다음 3-4급 장애인 중 역시 수급자이거나 미과세 대상자가 2순위, 그리고 장애등급 5-6급 장애인이 3순위다.
이번에 시설물 임대인을 모집하는 서울 지하철 1-4호선은 그나마 유동인구가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청에서 특이한 점은 서울메트로가 현장 접수를 받지 않고, 인터넷으로만 신청을 받는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신청할 장애인은 동사무소에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서울메트로 홈페이지를 찾아 발급사실 확인번호 등을 입력하는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한 장애인이 동시에 여러 시설물을 신청할 수 없고, 단 한 곳의 임대시설물만 신청해야 한다니까 참고하면 되겠다.
그런데 신청에 앞서서 장애인들이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현재 서울 지하철내 지하철 임대 시설물의 경우 일부 업자들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당첨되면 운영권을 양도한다는 조건으로 1인당 5만원을 제시하며, 신청서를 작성하게 유도하고 있다.
문제는 예전에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부터는 최근 국민기초 생활보장이 자격조건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수급자 장애인이 임대시설물을 신청해서 당첨됐을 경우 일정 수입이 있는 것으로 간주돼서 수급자에서 탈락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는 점이다.
업자들은 현재 장애인들에게 임대시설물에 당첨되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전혀 알려주지 않고 있다.
장애인이 임대시설물 운영에 당첨된 후 수급자에서 탈락하면 달리 구제받을 길이 없으니까, 본인이나 가족이 직접 임대시설물을 운영할 계획이 없는 장애인들은 신청을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할 것 같다.
이번에 서울메트로가 운영자를 모집하는 임대 대상 시설물은 음료수자동판매기, 신문판매대, 복권판매대, 간이매점 이고, 총 750여개 가량의 시설물을 장애인 등에게 임대한다는 것이 서울메트로 발표다.
임대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등급 1~2급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가 1순위이고, 그 다음 3-4급 장애인 중 역시 수급자이거나 미과세 대상자가 2순위, 그리고 장애등급 5-6급 장애인이 3순위다.
이번에 시설물 임대인을 모집하는 서울 지하철 1-4호선은 그나마 유동인구가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청에서 특이한 점은 서울메트로가 현장 접수를 받지 않고, 인터넷으로만 신청을 받는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신청할 장애인은 동사무소에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서울메트로 홈페이지를 찾아 발급사실 확인번호 등을 입력하는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한 장애인이 동시에 여러 시설물을 신청할 수 없고, 단 한 곳의 임대시설물만 신청해야 한다니까 참고하면 되겠다.
그런데 신청에 앞서서 장애인들이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현재 서울 지하철내 지하철 임대 시설물의 경우 일부 업자들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당첨되면 운영권을 양도한다는 조건으로 1인당 5만원을 제시하며, 신청서를 작성하게 유도하고 있다.
문제는 예전에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부터는 최근 국민기초 생활보장이 자격조건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수급자 장애인이 임대시설물을 신청해서 당첨됐을 경우 일정 수입이 있는 것으로 간주돼서 수급자에서 탈락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는 점이다.
업자들은 현재 장애인들에게 임대시설물에 당첨되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전혀 알려주지 않고 있다.
장애인이 임대시설물 운영에 당첨된 후 수급자에서 탈락하면 달리 구제받을 길이 없으니까, 본인이나 가족이 직접 임대시설물을 운영할 계획이 없는 장애인들은 신청을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할 것 같다.
작성자이태곤 기자 a352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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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ongjapark26님의 댓글
songjapark26 작성일지하철신문판매대를교체해주실생각은없으십니까?제가알기로는십년은넘은것같은데너무낡았어요...임대료만받지마시고새판매대로교체좀해주십시요.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