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보> 아현중학교 앞에서 장애인인권행진단 경찰과 몸싸움
세종문화회관부터 국회까지 장애인인권행진하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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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 아현중학교 앞에서 장애인인권행진단 경찰과 몸싸움, 경찰 측 7시까지 해산 종용
마포대교 앞에서 행진을 시작한 장애인인권행진단이 경찰들에게 아현중학교 앞에서 행진을 제지당하며 몸싸움 중이다. 경찰은 집회신고시간 마감인 7시까지 집회를 해산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3 보>장애인 700여명,마포대교 앞에서 경찰과 대치 중
장애인인권행진단이 서대문에서 신촌로터리를 지나 마포대교 앞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경찰들은 1차선을 행진 중인 장애인들을 인도 유도하고 있고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인도를 사용할 수 없기때문에 이에 저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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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호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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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호 기자 | ||
<2 보>장애인인권행진단, 서대문방향으로 행진
세종로에서 전차도를 막고 경찰과 대치 중인 장애인 700여명이 대치 후 서대문방향으로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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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로앞에서 장애인과 경찰이 대치중이다 ⓒ전진호 기자 | ||
세계장애인의 날, 장애인인권행진이 700여명의 장애인이 모인 가운데 2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 중인 장애인활동보조예산, 장애인노동권, 장애인연금쟁취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이날 인권행진 선포식에서 ▲장애인활동보조예산 삭감 저지 ▲장애인노동권 보장 ▲장애인연금법 제정 ▲장애인교육권 보장 ▲반인권 국가인권위원 김양원 사퇴를 요구했다.
공동행동은 “12월 3일은 세계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인권보장을 위해 UN이 제정한 16번째 세계장애인의 날이다. 세계장애인들의 인권보장과 향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의 장애인의 현실은 멀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동행동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는 ‘립서비스’에 그칠 뿐이며 인권향상은커녕 인권후퇴로 점철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자 장애인활동보조생활시간 보장 등을 위한 장애인인권행진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세계장애인의 날, 장애인인권행진은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부터 여의도 국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일 저녁 7시부터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장애인인권문화제 ‘반란’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선포식 후 공동행동이 세종로를 향해 인권행진을 하려했지만 경찰병력이 이들의 행진을 저지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경찰과 장애인 700여 명이 대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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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호 기자 | ||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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