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의전화, 가정폭력피해자 쉼터 운영위한 지침서 발간 > 기획 연재

서울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피해자를 위한 여성주의적 쉼터 운영의 기본철학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는 호주 디브이 빅(DV Vic -Domestic Violence Victoria)에서 발간한 Code of Practice for Specialist Family Violence Services for Women and Children ‘enhancing the safety of women and children in victoria’ 를 번역한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아동지원 활동가를 위한 실무지침서’와 서울여성의전화에서 제작한 ‘아내(가정)폭력 피해 생존자 지원을 위한 실무자 지침서’ 등 두 권이다.

서울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지침서는 쉼터 운영의 철학과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과 아동들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실무를 담고 있어 여성주의적 쉼터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아동들을 위해 일하는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발간된 지침서는 수도권 가정폭력상담소와 전국의 쉼터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