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출범해 > 기획 연재

국립재활원은 재활의료 및 재활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활연구소’를 12일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재활연구소’는 지난 2006년에 착공된 후 총 63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 6.000㎡의 건물로 연구·실험실과 도서관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17명의 전문연구인력과 최신 장비를 확보해 재활보조기술연구, 운동인지기능 재활연구, 재활표준연구사업 등 재활서비스 향상과 재활산업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이번 ‘재활연구소’의 발족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의료와 재활교육훈련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재활원은 이번 출범식과 함께 100병상 증축 기공식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현재 200병상의 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병상부족으로 만성적인 입원대기 적체현상을 보이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100병상을 증축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010년 6월까지 총 326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연면적 14,051㎡(지하2층, 지상5층)건물에 100병상과 치료실, 외래진료실, 약재실 및 한방진료센타, 소아재활센타 등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