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극회, 6회 서울특별시복지상 대상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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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서울특별시복지상 대상수상자는 ‘MBC 극회’로 결정됐다.
‘MBC 극회’는 사단법인 한국성우협회 산하 MBC 성우회 모임으로 박태호, 김용식 등 원로 성우를 중심으로 40여명의 소속 전문 성우들이「소리잡지」녹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MBC 극회는 지난 1983년 9월부터 25년 동안 시각장애인을 위한「소리잡지」를 월 1회 15명의 성우들이 자발적으로 녹음봉사 활동을 진행하여 시각장애인에게 교양과 시사정보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MBC 극회가 녹음한 「소리잡지」를 카세트테이프로 제작해 전국에 있는 시각장애인 450여명에게 무료로 제공해 준다.
특히, ‘소리잡지’는 ‘샘터’, ‘좋은생각’, ‘리더스다이제스트’, ‘책과인생’, ‘사람과 책’ 등 매월 4권을 녹음 도서로 제작하여 전국 시각장애인들에게 교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로 본상 및 장려상 수상자로 총 9명이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는 분야별로 1명씩 총 3명으로 자원봉사자 분야는 노숙인, 무의탁노인들의 무료치과 진료를 10여간 실시해온 ‘사단법인 열린치과의사회’, 후원자 분야는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의 통합활동 사업을 지원해 온 ‘한화석유화학(주) 사회공헌단’, 종사자 분야는 노원희망네크워크, 이혼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의 개발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월계종합사회복지관'의 신영자 관장이 선정됐다.
수상후보자는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복지자원봉사자나 후원자, 복지시설에서 오랫동안 열과 성의를 다하여 종사해 온 자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86명이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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