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 주차구역에 LED 전광판 설치 > 기획 연재

은평구는 공공시설 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엘이디(LED) 전광판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엘이디 전광판은 평상시에는 꺼져 있다가 자동차를 주차하게 되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라는 문구가 2분간 표시된다.

은평구 측은 “장애인의 주차를 원활하게 하고,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임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킴으로써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엘이디 전광판은 우선 은평문화예술회관 지하주차장 2개소에 설치해 시범운영하게 되며, 파급효과가 클 경우 대형 할인마트,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