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베이징장애인올림픽 대표팀 해외 전지훈련지로 각광 > 기획 연재

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 6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해 나이지리아 장애인국가대표팀이 오늘(19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을 찾는 나이지리아 장애인국가대표팀은 육상, 테니스, 탁구, 역도 등 4종목에 선수 28명, 임원 및 의료진 58명 등 86명.
부산시는

부산시는 나이지리아 대표팀 훈련을 위해 훈련장 무료제공, 훈련 파트너 주선, 숙소 및 관광지 안내, 통역도우미 지원, 환영 환송행사 개최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알제리를 비롯한 타 국가 장애인올림픽 대표팀과도 유치를 위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협조 체제를 구축해 대회 중반에 들어선 이번 북경 올림픽에 참가하는 콰테말라, 캐나다 등을 비롯한 9개국 10개 종목 225명의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여 전지 훈련장으로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