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장애인.비장애인 위한 국민체육센터 생긴다 > 기획 연재

창원시는 내년 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내년 초 도계동 6천300여㎡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과 여가 활동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총 70억여원이 투입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1천600여㎡ 규모로 오는 2010년에 완공된다.

새로 건립되는 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장, 기본적인 체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체력측정실, 실내 수영장과 아동을 위한 유아풀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 더불어 사는 복지 사회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