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해수욕장 장애인화장실 무용지물?
인천 DPI 성명을 통해 장애인이용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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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DPI(인천장애인연맹)은 지난 11일 인천의 을왕리 해수욕장 시설 담당자의 사과와 인천 중구청의 장애인이용시설에 대한 시정과 관리감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8일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간 인천 DPI 회원들이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하려 했지만 정작 양쪽 장애인화장실은 자물쇠로 잠겨 있었던 것.
인천 DPI 회원들은 “근처에 있던 관리자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했지만 장애인화장실 열쇠는 그곳 부녀회가 관리하고 있었으며 담당자가 퇴근해 어쩔 수 없다는 담당자의 말이 더 가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DPI 회원들은 “저녁 11시경 가까스로 인천 중부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장애인화장실 문을 열었지만 그 안에는 대형 박스 등 쓰레기로 꽉 차 있었으며 문을 잠글 수도, 전등조차 없었다”고 증언했다.
인천 DPI는 성명을 통해 “장애인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살 수 있도록 공적자원을 들여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자의 무관심과 무책임함으로 무용지물의 시설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8일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간 인천 DPI 회원들이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하려 했지만 정작 양쪽 장애인화장실은 자물쇠로 잠겨 있었던 것.
인천 DPI 회원들은 “근처에 있던 관리자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했지만 장애인화장실 열쇠는 그곳 부녀회가 관리하고 있었으며 담당자가 퇴근해 어쩔 수 없다는 담당자의 말이 더 가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DPI 회원들은 “저녁 11시경 가까스로 인천 중부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장애인화장실 문을 열었지만 그 안에는 대형 박스 등 쓰레기로 꽉 차 있었으며 문을 잠글 수도, 전등조차 없었다”고 증언했다.
인천 DPI는 성명을 통해 “장애인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살 수 있도록 공적자원을 들여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자의 무관심과 무책임함으로 무용지물의 시설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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