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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차련 11대 정책요구안 수용 위해 1인시위 계속

울산시 26일까지 공식 답변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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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뉴스]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13일부터 울산시청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해 24일까지 계속해오고 있다.

   
▲ 울산장차련은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울산시청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18일 출범식을 갖고 11대 요구안을 발표했던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1일 2차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울산시의 장애인 차별 정책을 규탄한 바 있다.

울산장차련이 11대 요구안을 발표한 지 두달여가 되도록 울산시는 공식적인 답변이나 협상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12일부터 1인시위를 시작해 애초에는 1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연기, 7월2일까지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울산장차련은 지난 10일 시교육청과, 18일 울산시 사회복지과,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첫 공식 협상을 가졌다.

울산시는 지난 18일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26일 11대 요구안에 대한 공식답변을 제출하기로 했다.

울산장차련은 "장애인복지인권에 있어 울산이 최하위"라며 △2010년까지 장애인복지예산 일반회계예산의 5%까지 증대 △활동보조인서비스권리 보장 △성인장애인 교육권리 보장 △탈시설 권리 보장 △장애인가족지원제도 도입 △중.단기보호시설과 공동생활가정 및 자립홈 확충 △중증장애인 노동권보장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대책 수립 △여성장애인가장 자립 지원대책 수립 △장애인 전문 진료기관 설립 △장애인 생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인권감시 및 자립생활교육 의무화" 등 11대 요구안의 전면 수용을 요구하고 있다.

울산시가 26일까지 이 요구안에 대한 답변을 제출하기로 함에 따라 울산장차련은 7월1일 대표자회의를 열어 수용여부를 결정하고 이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작성자울산노동뉴스  admin@nodo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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