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시설 학교서 자립생활 꿈 일궈낼 터"
노들장애인야학, 탈시설 학교 개교...3개월 과정, 문해교육 영화 인권교육등 배울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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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생활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교육과정인 ‘탈시설 학교’가 사회복지시설비리척결과탈시설권리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 주최로 13일 노들장애인야학에서 개교식을 가졌다.ⓒ윤미선기자 | ||
이번에 개교한 탈시설 학교에는 석암베데스다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11명의 석암재단비리척결과 인권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석암공대위) 활동가들 전원이 입학해 6~8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문해교육을 비롯해 영화, 인권교육&퍼포먼스의 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동림 석암공대위 활동가는 “이번 탈시설 학교의 개교를 통해 지난 50일간 사회복지시설 비리척결과 탈시설 권리 쟁취를 위해 서울시청 앞 농성의 의미를 다시 생각게 했다”며 “앞으로 우리 공대위는 이곳에서 인권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고민을 통해 석암재단 뿐 아니라 여타 비리시설 척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규식 탈시설 학교 대표는 “중증장애인의 장기적인 삶의 대안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이다. 이번에 개교한 탈시설 학교가 장기간 시설 생활을 해야 했던 장애인들의 인권의식 향상과 자립을 위한 배움과 소통의 공간이 되었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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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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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제복만님의 댓글
제복만 작성일
열사를 키우실려면 자신을 다시 돌아 보시고 정치인을 키우실려면 생사고락을 갇이 하셔야 하겠지요. ***훈련의 모양새를 야학이라는 타이틀로 변질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본인들도 아실거 아닙니까? 시설의 거주하는 식구들의 심성을...허상 보다는 실상을 옳바른 사회관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