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누가될까?
오는 17일쯤 청와대의 제청 받아 이사장 선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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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선임이 오는 17일쯤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장애인 당사자를 이사장으로 임명해야한다는 장애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9일 면접심사를 통해 21명의 후보자 중 정화원 전 한나라당 의원, 임인주 공단 기획관리이사, 김선규 공단 고용촉진 이사를 최종 선정했다.
공단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공단의 이사장은 행정력보다 장애문제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을 가지고 장애감수성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장애인당사자를 이사장으로 선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힌극장애인단체총연합회도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단의 이사장직은 장애인 고용 현안을 장애계와 정부 사이에서 연결하는 중요한 교두보의 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당사자를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공단 관계자는 “공단 이사장은 청와대의 제청 후 오는 17일쯤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3명의 이사장 후보들 중 장애에 대한 감수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이가 선발 될 전망이며 한 명이 아닌 복수로 제청 될 수도 있다”며 이사장직에 여러 명이 선정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공단 이사장직은 현재까지 총 7명이 역임했으며 그 중 장애인 당사자는 황연대, 안성혁, 신필준, 박은수 前 이사장이다.
이제 장애계는 공단의 8번째 이사장에 장애인 고용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애인 당사자가 선정될 지에 우려와 촉각을 세우고 있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9일 면접심사를 통해 21명의 후보자 중 정화원 전 한나라당 의원, 임인주 공단 기획관리이사, 김선규 공단 고용촉진 이사를 최종 선정했다.
공단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공단의 이사장은 행정력보다 장애문제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을 가지고 장애감수성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장애인당사자를 이사장으로 선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힌극장애인단체총연합회도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단의 이사장직은 장애인 고용 현안을 장애계와 정부 사이에서 연결하는 중요한 교두보의 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당사자를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공단 관계자는 “공단 이사장은 청와대의 제청 후 오는 17일쯤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3명의 이사장 후보들 중 장애에 대한 감수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이가 선발 될 전망이며 한 명이 아닌 복수로 제청 될 수도 있다”며 이사장직에 여러 명이 선정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공단 이사장직은 현재까지 총 7명이 역임했으며 그 중 장애인 당사자는 황연대, 안성혁, 신필준, 박은수 前 이사장이다.
이제 장애계는 공단의 8번째 이사장에 장애인 고용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애인 당사자가 선정될 지에 우려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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