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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오늘하루, 신데렐라가 된 듯한 느낌이예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가족 행복만들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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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3일 장애인가족 행복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자립생활! 당당한 우리가족!’ 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생활수기를 공모, 선정된 가정에게 (주)뉴욕생명에서 제공한 리무진을 타고 대전 시내부터 대청댐까지 드라이브를 한 후 패밀리레스토랑 ‘에코브릿지’에서의 저녁식사를 하는 이벤트.

이번 행사에 선정된 박진희(뇌병변 1급)씨는 “마치 하루동안 신데렐라가 된 기분이었다.”며 “장애인 가정이 경제적인 여건이나 이동권 등의 문제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장애인 가정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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