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은 방송출연 안돼?
청각장애를 이유로 KBS 프로그램 출연 거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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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장애2급인 정○○씨는 지난 3월, 5살 때 헤어진 생모를 찾기 위해 KBS의 가족찾기 프로그램인 ‘그 사람이 보고싶다’에 출연을 신청했지만 KBS 측에서 청각장애를 이유로 출연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사)한국농아인협회(이하 농아인협회)는 지난 15일 ‘KBS는 방송출연에 있어 장애인을 차별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애를 이유로 방송 출연을 차별할 것을 KBS에 촉구했으며 방송 전 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가 방살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인권교육 혹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농아인협회는 이번 사건을 지난 4월 23일 장애인차별금지실천연대 주최로 진행한 ‘열흘 동안 모은 장애 차별 진정’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
농아인협회 측은 “KBS의 가족찾기 프로그램인 ‘그 사람이 보고싶다’ 측은 생방송 도중 본인이 직접 말해야 하는 장면을 이유로 들어 정○○씨의 출연을 거부했으며 수화통역사와 함께 출연하는 등의 대안을 검토하지 않고 출연거부를 한 사안은 명백한 장애인에 대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한국농아인협회(이하 농아인협회)는 지난 15일 ‘KBS는 방송출연에 있어 장애인을 차별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애를 이유로 방송 출연을 차별할 것을 KBS에 촉구했으며 방송 전 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가 방살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인권교육 혹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농아인협회는 이번 사건을 지난 4월 23일 장애인차별금지실천연대 주최로 진행한 ‘열흘 동안 모은 장애 차별 진정’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
농아인협회 측은 “KBS의 가족찾기 프로그램인 ‘그 사람이 보고싶다’ 측은 생방송 도중 본인이 직접 말해야 하는 장면을 이유로 들어 정○○씨의 출연을 거부했으며 수화통역사와 함께 출연하는 등의 대안을 검토하지 않고 출연거부를 한 사안은 명백한 장애인에 대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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