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엔 방패, 한손엔 절단기? > 기획 연재


기획 연재

한손엔 방패, 한손엔 절단기?

경찰, 과도한 채증으로 마찰 부추겨...절단기 동원해 장애인 위협하기도

본문

  undefined  
 
  ▲ ⓒ전진호 기자  
 
지난 20일 진행된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거리행진은 과도한 채증과 경찰의 폭력으로 얼룩졌다.

세종문화회관 앞 집회를 마친 후 서울시청까지 거리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 채증요원의 과도한 채증으로 인해 활동가들과 충돌을 빚은 것.

이날 충돌의 원인을 제공한 한 경찰은 동료경찰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과 시민들에게 욕설과 주먹을 휘둘렀으며,  경찰차에 들어간 이후에도 계속 카메라를 들이대 활동가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한 경찰은 전동휠체어를 탄 활동가를 밀치며 머리를 때리는 장면이 목격 돼 거센항의를 받자 경찰 책임자가 구두로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는가 하면 절단기를 동원해 행진하는 장애인을 위협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에 대해 남대문경찰서 담당자는 "일전에 전동휠체어를 쇠사슬로 묶어놓고 시위를 한 전력이 있어, 절단기를 들고나온거지 이를 이용해 폭력을 행사하거나 할 의도는 전혀없다."고 해명했으나, 집회과정에서 쇠사슬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undefined  
 
  ▲ ⓒ전진호 기자  
 
  undefined  
 
  ▲ ⓒ전진호 기자  
 
  undefined  
 
  ▲ ⓒ전진호 기자  
 
  undefined  
 
  ▲ ⓒ전진호 기자  
 
  undefined  
 
  ▲ ⓒ전진호 기자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함께걸음 페이스북 바로가기
함께걸음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제호 : 디지털 함께걸음
주소 : 우)0723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22, 이룸센터 3층 303호
대표전화 : (02) 2675-5364  /  Fax : (02) 2675-8675
등록번호 : 서울아00388  /  등록(발행)일 : 2007년 6월 26일
발행 :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  발행인 : 김성재 
편집인 : 이미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치훈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함께걸음'이 생산한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by
Copyright © 2021 함께걸음.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