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활동가, 강변북로 기습점거
[사진으로 보는 기사] 원효대교 상행선 강변북로 기습 점거 행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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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경,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장애인차별철폐 결의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사회복지 시설 비리 척결과 탈시설 권리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 소속 20여명의 활동가들은 강변북로 2개 차선을 기습 점거하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당초 경찰은 1개차선의 평화적 행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대오가 아파트 진입로로 모두 들어서자 이들을 경찰버스 등을 이용해 봉쇄한 후 장애인차별철폐 결의대회 행사가 모두 마무리 된 저녁 7시 30분경에야 풀려났다.
당초 경찰은 1개차선의 평화적 행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대오가 아파트 진입로로 모두 들어서자 이들을 경찰버스 등을 이용해 봉쇄한 후 장애인차별철폐 결의대회 행사가 모두 마무리 된 저녁 7시 30분경에야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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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교 상행선 중간 지점을 행진 중인 활동가들. 일반 근무복의 전경 서너 명이 앞쪽을 막으려 할 뿐, 특별한 제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채지민 객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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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방이 꽉 막힌 휴일 오후 도로 어디에서 이 많은 경찰차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었을까. ⓒ채지민 객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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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가들을 둘러싼 채 못움직이게 막고있는 경찰 ⓒ채지민 객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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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책임자로 보이는 이가 해산할 것을 시종일관 종용하고 있다. ⓒ채지민 객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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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지민 객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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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지민 객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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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장이라도 시작될 줄 알았던 해산작전이 예상됐으나 경찰 책임자 몇 명이 잠시 회의를 가진 후 활동가들의 행진을 보장하겠다는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그 소식을 들은 활동가들이 행진을 위해 대오를 갖추며 정렬하기 시작했다. ⓒ채지민 객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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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행진이 진행된 후 얼마지나지 않아 경찰은 선두의 진로를 막아섰고, 뒷편도 막아버리면서 활동가들이 샛길에 고립됐다. 경찰의 거짓유도에 속은 활동가들은 이에대해 격렬하게 항의를 하고 있다. ⓒ채지민 객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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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지민 객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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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지민 객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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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지민 객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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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어의 없는 일이 개그프로의 한 장면처럼 벌어졌다. 활동가들의 진로와 퇴로를 가로막고 있던 경찰이, 경찰차가 나가야 하니까 비켜달라고 요구한 것. 분노한 활동가들이 경찰차 앞을 가로막고 항의하기 시작했다. ⓒ채지민 객원기자 | ||
작성자채지민 객원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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