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개성마당 열린다 > 기획 연재

2008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민 문화축제 개성마당이 오는 19일 서울시청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이 주최하고 개성마당공동기획단이 주관하는 개성마당은 오전 10시 6인조 시각장애인 그룹사운드 ‘4번 출구’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전통택견협회 택견공연, MBC 장애인의 날 특집 생방송,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특별시 기념식 등 다양한 특설무대 행사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문화공감부스로 운영되는 부대행사로는 파크골프, 아이스하키, 휠체어펜싱 등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와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타투, 아로마마사지 등 개성이 가득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장애인단체를 비롯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건복지가족부, 현대 홈쇼핑, 크리스피크림도너츠 등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이 참가해 총 83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서울광장에 대형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장총 측은 "장애는 차별이 아닌 ‘다름’이며 더 나아가 ‘개성’으로 보아야 한다."라며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개성으로 어우러져 하나 되고자 개성마당을 기획했다."고 행사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