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용 후보, 한나라당 강동을 공천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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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석용 후보 홈페이지 | ||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 윤석용 위원장이 신동우 전 강동구청장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한나라당 강동을 공천을 따냈다.
한나라당은 지난 9일 7차 공천확정자 발표를 통해 4.9 총선에 출마할 공천 내정자 5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공심위 심사결과 윤석용 후보를 비롯해 장광근(동대문갑), 김용태(양천을), 김철수(관악을) 후보 등 서울지역 4명, 박상길(평택을) 후보 등 경기지역 1명이 공천을 받았다.
당내공천이 어느 곳보다 치열했던 강동을 지역에서 속칭 ‘이명박 라인’으로 분류되는 신동우 전 강동구청장을 물리치고 따냈다.
신 예비후보가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지낼 당시 서울시 행정관리국장, 환경관리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고속승진을 했기 때문에 윤 후보의 공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윤 후보가 강동을 대신 비례대표로 금배지를 달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로써 윤 후보는 민주당에 공천신청을 내놓은 이상경 현 의원과 심재권 전의원 중 한명과 강동을 국회의원을 놓고 격돌을 펼치게 됐다.
윤 후보 제외한 대부분 사회복지/장애계 출마 희망자 공천 쓴맛
윤 후보 외에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한 장애계 및 사회복지 출신 인사 중 남양주을에 공천을 희망한 서울대 김연수 교수(복지부 건강증진기금사업지원단 전문위원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낙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갑에 공천을 신청한 뉴라이트 김해연합상임대표 허점도씨(김해시장애인총연합회)는 공천에 탈락하자 지난달 23일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하다 경찰이 막아 미수에 그쳤다.
한편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이 비례대표 재선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10여 명의 예비후보들이 '장애인 비례대표 할당'을 요구하며 출사표를 던져 한나라당 출신 장애계 인사의 국회진출이 몇명이나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나라당의 공천발표가 속속 진행되고 있으나 통합민주당은 오는 11일이나 되어야 1차 공천심사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민주당은 10일 수도권 단수신청 지역 62곳에 일부 경합지역을 추가해 1차 공천자를 발표할 방침이었으나 경합지역 심사에서 시간이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용 후보 주요약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천호한의원 원장, 한나라당 중앙 장애인위원장(1대, 2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개발원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재활협회 이사, 재단법인 한국장애인 복지진흥회 이사, 사단법인 서울 장애인 생활체육협회 회장, 성내동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사장, 신바람 어린이집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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