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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재단 법인취소 요구 기자회견 개최

석암재단 전 이사장 구속, 현이사장과 시설장 2명도 공모혐의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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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암재단 전 이사장인 이부일씨가 지난 6일 보조금 횡령(보조금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현재 영등포 구치소에 수감됐다.

10일에는 현 이사장인 제복만씨와 시설장인 김성숙, 홍정환씨도 공모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는 11일 오후 2시 양천구청 앞에서 석암재단 법인승인 취소 관련자 전원사퇴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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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월 14일 서울남부지방경찰청 앞에서 열린 석암재단 시설비리 검찰고발 기자회견 모습 ⓒ전진호 기자  
 
석암재단비리척결과인권쟁취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이하 석암공대위) 는 보도자료 “수십 년간 시설비리라는 유사범죄가 반복돼도, 비리의 공모자가 법인을 세습 받아도 그대로 용인하는 이 사회에서 최대 피해자는 시설생활인.”이라며 “석암공대위는 석암재단의 비리를 책임지고 비리 관련자 전원이 시설운영에서 물러나고 석암재단 법인승인 취소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석암베데스다요양원 생활인인 한규선 씨의 투쟁발언을 비롯해 인권운동사랑방 박래군 상임활동가의 투쟁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석암재단 산하 장애인생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생활인 20여명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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