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에 도전해 볼까? > 기획 연재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인 장애여성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악세서리나 장식품 등을 자가조립하는 DIY프로그램을 운영, 이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미세동작이 가능한 장애여성으로 지체, 청각, 정신장애 3급이며, 모집인원은 네일아트, 자가조립(DIY) 각 6명이다.

네일아트 프로그램의 경우 이용자들이 네일아트 기술습득을 통해 장애여성들의 실질적 취업 및 부업을 할 수 있도록 초·중·고급 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자가조립(DIY) 프로그램 또한 꽃, 풀, 열매 등을 소재로 각종 악세서리, 생활용품 등을 제작하는 압화활동을 상반기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하반기에는 성탄 시즌을 겨냥한 장신구, 카드 등을 제작, 판매하는 활동이 주가 될 예정이다.


복지관 측은 “취업의 기회가 제한된 여성장애인에게 실질적 취업 및 부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오는 2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비는 자가조립 부문은 무료이며, 네일아트는 수급자에 한해서만 무료 차상위계층에게는 월 2만 원의 비용을 받는다.

두 프로그램 모두 주 2회 진행되는데 네일아트는 월, 수요일에, 자가조립은 화, 목요일에 운영된다. (문의 : 033-262-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