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의 독립성을 보장하라"
[사진으로 보는 기사] 명동성당 앞 촛불농성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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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호 기자 | ||
지난 16일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가인권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하자 인권단체 소속 활동가들은 지난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했다.
천막도 없이 엄동설한의 찬바람을 온 몸으로 끌어안은 인권활동가들의 노력 덕분에 한나라당의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 1월 통과를 막아냈다.
특히 1차 노숙농성 마지막 날인 31일에 진행된 촛불집회에는 장애인차별금지실천연대 소속 활동가를 비롯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서울지체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단체 소속 활동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기소 돼 검찰로부터 10년형을 구형받은 평화사진작가 이시우씨가 법원으로 무죄를 선고받고 농성장을 찾아 박수를 받기도.
거센 바람 속에서 진행된 촛불집회의 현장을 <함께걸음>이 담아봤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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