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유형 장애인 예술인 한 무대에 > 기획 연재

국회부의장 이상득, 정화원 의원 주최로 ‘장애인문화초대석’이 개최된다.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04~2007년 문화예술분야에서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두각을 나타낸 연예인 등에게 감사패 전달식과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는 이는 영화부문에 신현준(맨발의 기봉이), TV부문 유승호(부모님 전상서), 방송부문 강원래(사랑의 가족), 가수부문 김원경(시각장애인 가수), 예술부문 황정언(구족화가), 봉사부문 정준호(사랑의 밥차) 등 6명.

2부 순서에는 휠체어댄스를 비롯해 한빛 타악앙상블의 난타연주, 극단 휠의 뮤지컬 공연, 지적장애 아동으로 구성된 필로스 무용단, 소리예술단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화원 의원은 “17대 임기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축제를 준비해 장애인식개선과 함께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