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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노동자협회 산업안전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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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산재노동자협회)  
 
사단법인 한국 산재노동자협회 주최로 제 5회 산업안전 캠페인 및 사진 전시회가 26일 인천 중앙병원에서 열렸다. 약 5백여명의 산재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송내역까지의 가두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산재노동자협회 김용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가 경제 발전 뒤에는 이름 없는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있었다.”며 “하지만 경제발전 그늘 속에서 산업재해라는 이름으로 이땅의 많은 산재장애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산재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치사에서 “우리나라는 매년 2천5백 명의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로 생명을 잃고 있다.”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재가 많이 발생하는 영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클린사업 등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고, 안전보건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와 감독을 집중해서 산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재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나서 산재 장애인이 생기지 않도록 캠페인을 개최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취지에 걸맞게 참석자들은 산업안전이 산재 장애인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행사를 주최한 산재노동자협회 측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한 해 약 10만 건의 산재 사고가 일어나며 그로 인해 매년 약 3만 명의 산재 장애인이 생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작성자이태곤 기자  a352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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