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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해체 막기위해 발달장애 가족 장기돌봄부담 경감 절실

(사)한국제나가족지원센터, ‘한 일 발달장애인 가족 교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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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제나가족지원센터(이사장 이윤수)는 전일본데오쯔나구 육성회와 함께 ‘한 일 발달장애인 가족 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걸음>의 후원으로 오는 15~16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교류대회는 양국의 장애인 가족, 전문가 등이 모여 장애인 가정에 대한 양국의 공동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양국 장애인 가족, 장애단체 및 정책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프라자에서 진행될 예정인 첫째 날(15일)에는 서울시립대 이성규 교수를 좌장으로 ‘한 일 발달장애인 가족지원현황 및 발전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갖는다.

중앙대학교 김성천 교수가 ‘현대사회의 가족개념과 장애가족지원의 필요성’을, 전일본 데오쯔나구육성회 사무국 소데야마 케이코씩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가족과의 관계 사례발표’를, 한국제나가족지원센터 김명실 소장이 ‘한국사회의 가족지원에 대한 실태 및 욕구조사’를 가테코다케시 전일본 데오쯔나구육성회 부회장(메이치대학 교수)이 ‘일본의 장애인 가족지원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박숙경 연구원의 사회로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에 관한 가족지원 현황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김경애 서울장애인부모회 前회장은 ‘발달장애인에 관한 자기결정권의 인식수준 및 지원방향’을 육성회 평위원회 요다찌카코 부회장은 ‘일본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지원 현황과 당사자 활동현황’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폐막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배재학술원에서 발달장애인의 부모역할과 가족지원방안 등을 놓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제나가족지원센터 이윤수 이사장은 “이번 교류대회는 발달장애자녀의 자립을 위해 가족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한일 양국의 장애인 가족들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발달장애 가족의 장기돌봄부담 경감이 가정해체나 빈곤전락을 막는 예방적 정책임을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대회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교류대회 참가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한국제나가족지원센터 (02-742-0142)로 하면 된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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