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청소년 영상제 ‘세상을 울려라!’ > 기획 연재

지체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영상제 ‘경계의 벽을 허물고, 세상울 울려라!’가 오는 8월 28일 신촌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영상제 ‘경계의 벽을 허물고, 세상을 울려라!’에는 국가청소년위원회와 곰두리재단이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하는 장애·비장애청소년 대상 영상 워크숍의 결과물들이 상영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18명의 학생들(지체장애청소년 9명, 비장애청소년 9명)은 장애와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비판적 미디어 읽기’ ‘영상제작(시나리오 기획, 촬영, 편집)’ 등의 내용을 학습하고 있는 중이다.

오는 28일 영상제에서는 워크숍을 통해 제작한 학생들의 영상물들이 마침내 사람들 앞에 공개되는 것.

곰두리복지재단 복지사업팀은 “참여 학생들이 본인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줌으로써 타인과, 세상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