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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말하는 공문서’ 제작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위해 8월부터 시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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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홈페이지(portal.gg.go.kr).  
 
경기도가 이달부터 장애인복지과에서 생산되는 모든 공문서와 홍보물 등 출판물에 이른바 ‘말하는 공문서’를 올해 말까지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8월 14일 시각장애인 등 문서를 읽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공문이나 다양한 종류의 출판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접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말하는 공문서’는 공문의 오른쪽 상단에 고밀도 이차원 바코드를 부착해 출력, 여기에 인식기를 갖다 대면 공문의 모든 내용을 음성으로 흘러나오도록 구성됐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차원 바코드는 한글은 물론 영어와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모두 음성으로 전환할 수 있고, 각종 증명서나 처방전의 내용, 악보까지 음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는 시범실시한 결과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모든 공문서와 홍보물 등에 단계적으로 도입,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031-249-4323)
작성자소연 기자  cool_wo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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