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민원 서류 점역 서비스 실시 외 지역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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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민원서류 점역서비스 실시
부산 남구청이 시각장애인에게 호적이나 주민등록을 점자로 번역해 각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민원서류 점역서비스를 부산지역 최초로 실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구에 따르면 발급 대상 서류는 호적등·초본, 주민등록등·초본이며, 시각장애인이 전화나 방문, 팩스, 우편 등으로 구청 민원봉사과나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발급된 민원서류는 부산점자도서관으로 보내져 점역과정을 거친 뒤 우편으로 시각장애인 가정으로 배달된다고 한다.
대구시, 지하철 우대용 교통카드제 시행
대구 지하철을 무료로 타는 고령자와 장애인, 국가 유공자를 위해 우대용 교통카드가 발급된다고 대구지하철공사가 밝혔다. 대구지하철공사에 따르면, LG카드와 협약을 맺고 7월 10일부터 우대용 교통카드의 발급 신청을 받아 7월 27일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경로자는 우체국, 장애인은 동사무소에서 우대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라는 게 대구지하철공사 발표다.
성남시, 장애인 택시 요금 인하
성남시가 7월 16일부터 장애인 복지택시의 이용자격을 제한하는 대신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종전 1300원이던 2㎞ 기준 기본요금은 1000원으로, 164m당 100원이던 거리요금은 50원으로 내려간다는 게 성남시 발표다.
대신 이용대상은 종전 등록된 지체장애인 및 사고 또는 질병에 의한 거동 불편자였으나, 지체장애(1~3급) 및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휠체어 사용자로 제한된다니까 성남시에 사는 장애인은 참고해서 복지 택시를 이용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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