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저소득층 생계·의료비 지원 > 기획 연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7 저소득가정 생계ㆍ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계와 의료 문제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 가정들에게 총 66억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은 복권기금으로 마련되었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원금은 생계용도와 의료용도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생계비 지원의 경우, 단전, 단수, 화재 등의 긴급지원과 급식 교육비 등 생활문제 우선으로 가구당 100만 원 이하로 지원된다.

또 의료비는 성형목적이 아닌 치과 및 안과 진료를 포함한 저소득층 환자의 의료비 중 입원수술비, 진료비, 간병비, 의료기구 및 보장구 구입비 혹은 대여비, 고액검사비, 약값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가구당 300만 원 이하로 지원된다고 한다.

생계비와 의료비는 한 가정당 각각 1번씩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을 받으려는 저소득층 가정은 반드시 주민등록상 거주지 지역의 읍·면·동사무소 및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자활후견기관, 병·의원의 사회복지사를 통해 거주지역 공동모금회 시ㆍ도지회로 신청해야 한다.